안녕하세요 이번에 살고 있는 전세집이 경매에 넘어가게 되어서 글을 올립니다. ㅠㅠ
저는 일단 22년도 2월 24일 전입, 확정일자 받은 대항력있는 임차인입니다. 세입자들 중에서의 순위는 1순위입니다.
경매 개시일은 23년 1월 17일로 확인되었고, 지금 집에는 근저당권(은행)이 12억 설정되어 있고 저희집은 임대 보증금은 1억 6천 입니다.
1층부터 4층까지 있는 다중주택(1층 근린생활시설)이고 나중에 알고보니 올 전세로 세입자들이 살고 있더라구요 ㅠㅠ
저는 소액임차 범위를 넘어서 최우선 변제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고 전세 보증보험은 가입이 안된다고 해서 따로 들지는 못한 상황입니다.
집주인은 은행이자 때문이라 하고 해결하겠다고 했지만 지금은 잠수를 탄 상황입니다.(경매 취하는 안될것 같습니다.ㅜㅜ)
일단 법원에 배당요구까지 한 상태이고 아직 감정가나 따로 나오지는 않은 상태입니다.(신축건물이라 거래가는 나오지 않고 부동산 말로는 예상 매매가격은 27억정도라고 하는데 솔직히 그정도는 안나올거 같아요....)

1. 만약 낙찰자가 나온다고 하면 근저당권 + 세입자들 임대보증금보다 낙찰가가 낮으면 임대 보증금을 배당을 다 못받을 경우 낙찰자가 인수하게 되나요?

2. 다른 지인에게 들었는데 저렇게 집주인이 1명인 다중주택 같은 경우에는 낙찰자가 나와도 배당 받지 못한 보증금을 인수 안해도 된다고 하시는데 ㅠㅠㅠ 그럼 배당 받지 못한 사람은 ,, 한푼도 못받고 집을 비워줘야 하는건가요?

3. 만약 전세보증금을 다 받지 못하는 상황이면 제가 할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전세금,, 정말 대출받은 금액만이라도 배당받거나 인수해서 받고 나가고 싶은데 너무 걱정이 되어서 도움을 요청합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