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을 올렸는데 제가 질문을 잘못한것 같아서 글을 다시 올려여쭤봅니다.

임의경매나 강제경매에서 토지소유자가 심은 수목은 토지와 함께 경매대상에 포함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공유물분할 경매에서도 임차인이 아닌 토지 소유자들중 한사람, 즉 한명의 지분권자가 심은 수목 역시 경매대상에 포함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만일 경매대상에 포함된다면 한명의 지분권자가 심은 수목의 가치가 낙찰시 그 낙찰가액이 다른 지분권자에게도 돌아가기 때문에 수목 식재자에게는 좀 억울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공유자들간에는 경쟁자인 관계이다보니 그렇게 생각되거든요.. 그래서 공유물분할경매시에는 매각대상에서 제외시켜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참고로 저는 공유물토지의 지분권자이면서 직접 수목을 식재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