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현재 전남편의 항소로 이혼소송 2심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공동명의의 주택을 애 아빠가 은행이자를 유지할 여력이 없다고 경매에 넘어가지 직전이라고 합니다.
(저도 공동담보재공)

* 감정가- 약 9억원(시세 대략12억원)

1. 은행근저당- 약2억5천만원(2019년) 설정
2. 전남편 지분가압류- 6천만원(2023년 2월)-전남편 지인 설정
3. 갑구 전남편 지분전부가압류- 1억2천만원(2023년 3월)-2번과 동일인 설정

** 1심 이혼판결 내용 (2024년 4월- 제가 일부승소하였습니다)
- 주택 1/2씩 공유
- 전남편에 대한 채권(재산분할 및 제 기여도 인정부분)
- 밀린 양육비와 위자료에 대한 합계 5천만원의 가집행

*전남편 지분에 대한 경매가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이혼 가집행 5천만원 판결로요. 제일 설득력있는 답변은 전직 경매판사 출신의 법무사를 통한 답이있습니다 만.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검증과 확인이 필요하여 문의드립니다..

설명인 즉은 제가 전남편을 상대로 지분경매와 우선 매수권은 가능하나 경락자금을 대출 받을수 없을 거라는 답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우선매수권 행사는 가능하나. 경매잔금 전체가 현금으로 넉넉히 준비되어 있어야 가능하다고 알려주셨고 가는길이 쉽지 않은 지분경매건을 본인이 맏아주지 못한다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전남편이 배당도중에도 농간을 부려 배당을 계속 지연시킬가능성도 높다구요.. 전남편은 전직 법조기자출신으로 그간에 배운것과 모든걸 동원하여 그간 온갖 권모술수로 저를 무너뜨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전남편이 개인적으로 잡은 근저당과 가압류가 그것중에 일부일거라생각합니다.실상을 밝히기 어럽다고 하구요.. 저에게 이집을 지킬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요..
있다면 방향과 방법을 소상히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5년여 동안의 1심에서 그집에 대해 80% 일부승소 하였습니다. 전남편은 판결을 무시하고 제게 집을 팔아 나누자고. 안그러면 은행경매에 넘어 갈거라고 협박하며. 말도 안되는 재안을했습니다. 저는 이집을 지킬길이 정말 없는 걸까요? 1심 변호사의 잘못된 안내로 이 집이 공유로 남았습니다. 사실 80%승소 이면 이집에 등기를 가지고도 돈을 더받아야 되는 판결이었답니다. 정말 억울하고 막막합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