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의경매(2024타경31824(1,2,3))로 경기도에서 지식산업센터를 낙찰 받았습니다. 실제론 창고로 사용 중입니다.
신탁회사가 수탁자로서 소유하고 있는 물건이고 위탁자는 개인이며 동시에 채무자 겸 점유자입니다.
아직 잔금을 내기 전인데 차후 진행에서 몇 가지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1. 인도명령을 신청할 때 대상을 위탁자와 수탁자 양쪽에 모두 해야 할까요?

2. 체납관리비를 위탁자가 내지 못한다면 수탁자인 신탁사에 납부 요구를 할 수 있을까요? 제가 선납하고 구상권을 청구하는 것도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3. 물건지를 살짝 들여다보니 내부에 판넬로 시공한 냉동창고가 있습니다. 사진도 첨부합니다. 잔금을 치르면 이것도 함께 제 소유가 되는지 아니면 수탁자나 위탁자와 협의하여 처분해야 할 대상인지 궁금합니다. 현황조사서나 매물명세서 등의 법원 서류엔 냉동창고 언급이 전혀 없습니다.

4. 물건의 감정평가액은 5000만원 정도이고 실거래가가 4000만원인데 저는 2000만원에 낙찰을 받았습니다. 이런 경우 최우선변제금 때문에 대출이 전혀 불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