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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구 전세 경매, 매각납부일 이후 낙찰자에게 임차료 내야 하나요?

등록자 emily38** 차단 | 2025.07.2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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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가구 전세 임차인 입니다.
은행 저당권이 1순위라서 후순위임차인입니다. 계속 거주하고 있습니다.

경매가 낙찰되었고, 최우선 변제금은 받고 나머지는 배당표 나와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배당일까지 살면서 기다리려고 했는데요...

낙찰자 경매법인 측에서 문자와서
대금납부일 이후엔 임차료 (보증금 및 월세) 내라고 하네요.

낙찰자의 잔금 납부일 이후 배당일 전까지 월세를 납부할 의무가 있나요?
월세 납부안하고 배당일까지 버틸 방법이 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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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이버 지식인 경매분야 전문가 랭킹 1위 대법원 부동산경매 전문 컨설턴트 문정수 입니다.^^

대항력을 갖추지 못한 임차인이라면...
낙찰자는 대금납부를 한 일로부터 명도이행시 까지 월차임에 해당하는 부당이득금반환청구가 가능합니다.
즉, 월차임 또는 월세가 아니라 이에 해당하는 "부당이득금" 인 것입니다.

또한, 질문자님이 배당이 가능한 임차인이라면...
배당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낙찰자에게 명도를 이행하고-낙찰자로부터 명도확인서 및 인감증명원을 제공받은 후-배당기일에 출석하여 이를 제출 후 배당금을 수령해야 하는 것이 법률상의 절차입니다.
즉, 질문자님이 낙찰자와 별도의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는 이상 명도도 이행하지 않고, 월차임도 지급하지 않는다면, 낙찰자는 질문자님에게 명도확인서 및 인감증명원을 제공할 하등의 이유가 전혀 없는 것이고...
따라서, 이 경우 질문자님은 배당기일에 배당금 수령이 불가능 합니다.

또한, 이러한 상황이라면...
낙찰자는 질문자님의 배당금에 대해 채권가압류를 한 이후 강제집행을 통해 명도를 구하고, 집행비용 및 월차임에 해당하는 부당이득금 일체를 청구하여 회수할 수도 있습니다.

결국...
배당을 받는 임차인이라면... 낙찰자와 협의를 하지 않는 상태로 버티는 것은 임차인에게 좋을 일이 하나도 없습니다.


대법원경매 상담. 컨설팅(대행) 문의.
[대법원부동산경매 전문 컨설턴트 문정수]
010-5554-6720

ans79 차단  | 2025.07.21 14:53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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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자 김명석입니다.


법적으로만 따진다면, 대항력 있는 임차인은 배당요구종기일까지 거주할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보증금반환의무와 명도의무는 동시이행의 관계에 있기 때문입니다. 즉 임차인으로서는 배당기일에 보증금을 돌려받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항력 없는 임차인은 낙찰자가 잔대금을 납부한 시점 이후부터는 부당점유의 개시가 되는 것이고, 그 시점부터 명도까지 월세 상당의 부당이득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습니다.
다만 이는 법적인 사항이고, 현실에서는 어느 정도 이사갈 여유를 주는 것이 일반입니다. 낙찰자와 잘 협의하시면 됩니다.



***부동산경매 대행 및 건설팅 문의 010-4389-1819

realauc 차단  | 2025.07.2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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